성남시 수정구에서는 동절기 기온강하로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면서 공사장, 축대, 절개지 건축물 등에서 해빙기 안전사고의 위험이 예상되는 시설에 대하여 오는 2.23일부터 3.6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과 방재팀과 토목팀 직원으로 구성된 4명의 점검반이 수정구 관내대형 건설공사장 1개소, 절개지 2개소, 축대 및 옹벽 4개소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사항으로는 공사장주변 지반 침하?균열 및 주변 건축물 피해확인, 해빙에 따른 절개지 토사유출 및 낙석위험여부, 낙석방지책등의 안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실태, 축대?옹벽의 침하 및 균열 발생 여부, 배면수 제거용 배수구멍의 기능유지 상태, 산마루 측구 등 배수시설 관리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수정구는 점검결과 지적사항 발생시 시설물 관리주체에게 시정토록 행정지시를 함으로써 해빙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의식이 생활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문의> 수정구 건설과 (방재팀) 737-2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