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민속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오는 11일까지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점검대상은 시민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되는 대형판매시설(백화점, 상가, 시장) 46개소, 고속버스터미널 1개소, 공연시설 8개소 등 다중이용시설 55개소다. 중점점검 사항으로는 기둥, 보, 바닥 등 주요구조부의 결함발생 여부, 전선 배선 불량 및 누전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가연성물질 방치 및 가스누출차단기 정상작동 여부, 비상구 폐쇄·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 행위 등 건축.전기. 소방. 기타 유지관리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점검한다. 시는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제거 하는 등 안전조치를 적기에 실시함으로써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으로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시간을 요하는 사항에 대하여는 응급조치후 시설물 관리주체 또는 유지관리부서 책임 하에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물주 또는 관리주체가 자율적으로 소방 관련시설 유지관리 및 안전수칙 준수, 종사원에 대한 화재예방 및 유사시 대응요령 안전교육 등을 실시 각종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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