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관내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3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를 맞이하여 지반침하 및 배관연결부위의 이완으로 인한 가스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도시가스 공급시설 중앙배관 125.6km, 중앙밸브 305, 정압기 53, 중앙측정박스 1,057개소와, LPG 공급시설 7개소및 공사현장 등에 대한 유지 및 관리 상태를 점검하여 대형가스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효율적인 점검을 위하여 시 기업지원과 에너지관리팀(3명),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2명), 대한도시가스㈜ 경기지사(5명)등 10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 점검하며 주요점검사항은 지반침하·붕괴에 따른 배관의 손상, 배관의 유지관리 및 가스누설, 긴급차단장치·가스누출경보장치 등의 유지관리, 공급시설의 법적 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및 계도하고 위법 및 부당사항에 대하여는 개선 명령 및 관계법령에 의거 의법 조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