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제64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9일 성남시민회관 소극장에서‘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표창수여식’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 건치어린이를 선발하기 위해 구강상테를 살펴보고 있다.     ©성남투데이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성남시 3개구 보건소가 시민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건강 향상 도모를 위해 최근 한달 동안 개최해온 건치노인 선발대회, 건치어린이(유아) 선발대회, 건치어린이(초등학생) 퀴즈 선발대회의 최종 선발자에 대한 표창수여식이 열린다.  

건치노인으로 선발된 6명의 어르신과 건치어린이 30명, 구강건강생활실천 우수기관 6개소, 시책유공자 3명 등 총 45명이 상장과 부상을 수여받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어린이 구강보건 뮤지컬인 ‘입냄새 왕 구리구리” 공연이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이를 잘 닦지 않아 썩은 이가 많고 입냄새도 심한 구리(너구리)의 잘못된 습관을 고쳐주기 위해 치카치카 할머니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을 어린이들에게 흥미진진한 공연으로 보여준다.

구리와 치카치카할머니, 마법의 젤리를 가진 치약이, 그리고 공연을 보는 어린이들이 힘을 합해 입 속의 나쁜 병균 블랙맨과 블랙이를 물리쳐야 한다는 설정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줄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