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구보건소는 청소년들의 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각 학교 보건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 보건교사들을 대상으로한 청소년들의 약물 오.남용 예방 전문교육     © 성남투데이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보건소 5층 강당에서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청소년 약물 오남용에 대한 이해, 사례를 통해보는 의약품 오남용 실태, 약물 중독 치료의 실제,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위한 지침, 예방교육의 실제 등이며, 예방교육 중요성 재점검을 위한 토론회도 열린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남용 우려가 큰 중독성 약물들의 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알지 못하는 청소년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약물 중독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 보건교사 전문과정 운영과 직접 대상 학교를 방문해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중원구보건소 의약무관리팀으로 팩스 신청(FAX 729-4899)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