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보건소는 올해 처음 ‘영양플러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 호응이 높아 대상자를 추가 모집해 보다 많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30일 밝혔다.
 
시와 보건소에 따르면 ‘영양플러스 사업’은 최저 생계비 200% 미만의 저소득층 임산부 와 영유아 등에게 일정기간 영양교육과 보충식품 등을 지원해 저소득층의 영양문제를 해결하고 식생활 관리능력을 길러주자는 취지로 마련된 사업이다.
 

▲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 호응이 높아 추가 모집을 한다     © 성남투데이

수정구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사업 대상자 100여명에게 월 2회씩 정기적으로 우유, 계란, 조제분유, 이유식 등 6종 패키지의 특정 보충식품 공급하는 한편 방문 영양교육을 실시해 대상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함께 사업의 성과를 거둬 오고 있다.
 
또한 이러한 사업성과와 예산 등을 고려해 수정구보건소는 보다 많은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7월 2일과 3일 대상자 30명을 해 사업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영유아 시기는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영양플러스 프로그램 진행에 대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