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제9회 한마음여름캠프' 가 가평 용두암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됐다.
성남시장애인부모회(회장 정기영)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간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용두암청소년수련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한마음여름캠프’를 개최했다.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한마음여름캠프’ © 성남투데이 | |
올해로 9번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지적장애인 50여명과 단국대학교 학생 5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했다.
이번 한마음여름캠프는 수련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사회성 발달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주요 프로그램은 장기자랑, 물놀이, 캠프파이어, 미니 체육대회 등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캠프는 KD그룹 대원버스(사장 허상준)에서 전폭적으로 후원하였고 행사장 까지 이동 또한 대원버스에서에서 참가자 들을 안전하게 두 대의 버스로 지원을 해 주어 이 캠프 참석자들을 대표하여 KD그룹에 감사패를 장애인 부모들의 마음을 담아 전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이번 캠프는 성남 대원로타리클럽이 매년 잊지 않고 후원을 하였으며, 파리크라상, 수자원공사 등 다수법인과 개인의 후원으로 풍성하게 마칠 수 있었다.
▲ 서울재활의학과의원에서 사랑의 차량기증을 기증했다 © 성남투데이 | |
또한 서울재활의학과의원(원장 전창식)에서 성남시장애인부모회가 매주 토요일 장애청소년들과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동할 수 있는 차량이 부족하여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사랑의 차량기증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