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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 추진 저지해야”

<독자투고>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의료생협 조합원 걷기대회 후기

남언호 | 기사입력 2009/10/15 [03:37]

“의료민영화 추진 저지해야”

<독자투고>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의료생협 조합원 걷기대회 후기

남언호 | 입력 : 2009/10/15 [03:37]
이번 정기국회에는 의료민영화 추진 법안이 상정되어 있고, 보건복지가족부는 10월1일 제주도에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에 대하여 조건부 수용키로 했다.

한국의료생협연대 소속 조합원들은 지난 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노원구 창동교에서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의료생협 조합원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이에 성남의료생협 조합원들도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해 작은 힘을 모으기 위해 걷기대회에 참가했다.

▲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의료생협 조합원 걷기대회.     © 성남투데이

목적지에 도착하니 많은 의료생협연대 조합원들이가족과 또는 아이와 함께 참여하여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마음이 얼마나 굳건한지 알 수 있었다. 함께걸음의료생협의 최봉섭 조직교육위원장님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정찬 안성의료생협 이사장님이 인사말과 전해숙 국회의원과 건강연대 부대표 임석영(행동하는 이사회)대표의 축사로 자리를 빛내 후, 의료민영화에 대해 다들 함께 분노를 하기도 하고 저 높은 곳 까지  들리게까지 반대! 반대! 를 소리 높여  힘을 한데 모아 외치고 가벼운 몸풀기로 운동후  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로 걷기대회를 시작했다.

함께 참여한 조합원들과 병원이 환자의 치료보다는 이윤을 남기기 위한 돈벌이로 전락될 경우 우려되는 많은 문제점, 의료생협 조합원으로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걸었다.

조금 힘들고 지쳐 쉬고싶은 생각이 들 무렴 점심을 먹기로한 장소가 나오고...^^

그곳에서 휴식겸 준비해온 점심 식사를 하고 주최측에서 준비한 막걸리와 두부김치, 편육을 배불리 먹었죠.... 그리고 작은 경품이 걸려있는 ox 퀴즈 까지... 비록 성남의료생협에서 경품의 행운을 얻지는 못했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반환점을 돌아 출발장소로 오는 동안에는 성남의료생협이 12월 한의원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 인지라 다른 지역 의료생협에 많은 질문들을 하면서 앞으로의 성남의료생협 한의원을 위한 이야기들을 하면서 걸었다.

이번 의료민영화저지를 위한 의료생협연대 걷기모임을 통해 의료생협연대의 단합된 모습을 저 높은 곳에 계시는 누군가는 꼭 알아주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본다. /성남의료생협 사무국장
 
  • “소통과 신뢰로 성장하는 생협될 터”
  • “건강한 성남을 만들자”
  • “주민들 건강 챙기는 귤정이 되었으면…”
  • 돈 보다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 건강한 지역만들기를 구체화시켜 나갈 것
  • “의료민영화 추진 저지해야”
  • 건강한 성남만들기에 함께 참여하자!
  • ‘의료생협’ 많이 들어봤는데…뭐지?
  • “건강 지역사회위해 시민들 뭉쳤다”
  • “몸과 함께 사회적 아픔도 치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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