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시민 구강질환의 조기 발견과 관리를 위해 ‘충치(치아우식증) 위험도 검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 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시민 구강질환의 조기 발견과 관리를 위해 ‘충치(치아우식증) 위험도 검사’를 실시한다. © 성남투데이 | |
시에 따르면 ‘충치(치아우식증) 위험도 검사’는 일정한 검사시약과 치아의 프라그, 타액 등을 희석해 충치 원인균, 타액 완충능 등을 검사하고 충치발생을 예견해 올바른 예방 관리법을 상담·교육한다.
검사 대상은 수정구 주민 중 구강보건실을 지속 이용하는 임산부·영유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불소용액 양치사업 참여 어린이 등이다.
수정구보건소는 앞으로 시민의 호응도 및 만족도 평가를 통해 충치 위험도 검사 대상을 성남시민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 건강은 모든 건강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만큼 효과적인 충치 예방을 위해 위험도 검사를 처음 시도하게 됐다”고 설명하면서 “이외에도 올바른 잇솔질 캠페인, 불소양치사업, 치아 홈메우기, 불소도포, 노인 의치보철, 무료치과 진료소 운영 등 다양한 구강병 예방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수정구보건소 건강증진팀 729-3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