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5혼성비행단(이하 “15혼비”)은 12일 청소년직업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도 내 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공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 공군 15혼성비행단은 12일 청소년직업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기도 내 청소년 18명을 대상으로 공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 성남투데이

이번 공군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직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하는 의도에서 성남시 청소년지원센터와 경기도 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공동운영 하는 청소년직업체험 프로그램의 1단계 수료자 18명을 대상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날 비행단을 방문한 초중고생 18명에게는 공군에 대해 이해하고 공군 부대에서의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제공되었다.

이들 청소년들은 KA-1, C130H 등 항공기를 직접 타보며 관람하고 병사 생활관 및 복지시설을 둘러보고 병사 식당에서 급식을 먹는 등 공군 부대에서의 생활을 직접 체험했으며, 공군 홍보 영화 감상 등을 통해 공군의 활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청소년직업체험 프로그램 공군체험 행사를 마치고 비행기 앞에서....     © 성남투데이

이번 체험 행사를 주관한 단주임원사 한창식(46세, 부사관 128기) 원사는 “한창 미래의 직업에 대해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직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게 하기 위해 이번 견학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김진우 군(16세)은 “비행기도 타보고 사진도 찍어서 좋았고, 부대 시설이 깔끔하고 식사가 맛있어서 놀랐다”며 “나도 나중에 꼭 멋진 공군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