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전문계 고등학교 취업 지원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 성남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전문계 고등학교 취업 지원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연다. © 성남투데이 | |
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주관해 열리는 이날 박람회는 지역 내 (주)오리엔트전자, 에스텍시스템, 에스알에스코리아 등 25개 우량 중소기업이 참여해 전문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들에게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성남지역 내 전문계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은 채용 박람회 당일, 사진을 첨부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행사장에서 원하는 기업의 면접을 볼 수 있다.
시는 이날 박람회에 전문계고교 졸업예정자 300여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이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일자리정보제공과 면접 및 이력서 컨설팅, 이미지컨설팅 등을 도와 줘 자신이 원하는 기업체에 취업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여기업체에는 성남일자리센터 홈페이지(
http://sn.intoin.or.kr) 및 고용안정정보망(
http://www.work.go.kr)에 등록해 기업을 알리고 구직자에게 기업의 구인계획도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박람회에 앞서 성남시는 지역 내 전문계고등학교인 성남방송고, 양영디지털고, 성남정보산업고, 성보정보고 졸업 예정자 35명을 대상으로 성남일자리센터 내 교육장에서 지난달 8일부터 4주간의 일정으로 직업세계, 내일의 나의 모습, 나만의 이력서 만들기, 모의 면접 워크숍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지역특화반’을 운영했다.
또한 밀착상담을 통한 취업 알선과 동행면접, 미취업자 사후관리 등 맞춤형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