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제1기 청년뉴딜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 15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성남일자리센터 내 전문 취업 컨설턴트가 참여자의 진로상담에서 취업지원까지 구직자의 취업 설계를 도와준다.     © 곽세영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성남일자리센터 내 전문 취업 컨설턴트가 참여자의 진로상담에서 취업지원까지 구직자의 취업 설계를 도와준다.

참여자는 오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6주간(36시간) 성남 일자리센터 내 교육장에서 적성검사, 직업정보탐색, 이력서 클리닉, 실전 모의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전문 교육 및 상담을 받게 된다.

교육 시간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주 1회 1시간씩 별도로 개별상담을 한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30만원의 참여수당을 지급하고, 취업 알선을 한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30세 미만(군필자는 만32세)의 구직 희망자는 신분증을 구비하고, 시청 2층 ‘성남일자리센터’ (☎729-4417)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차례 청년뉴딜 취업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총 7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 가운데 77%인 61명은 취업에 성공했다. 미취업 수료자는 취업정보 및 알선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도움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