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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최고의,다양한 교육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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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최고의,다양한 교육 받을 수 있다”

혁신교육지구 학교 통해 구현 가능…“성남 미래교육도시 만들 수 있을 것”

김태진 | 기사입력 2010/10/27 [03:01]

“누구나,최고의,다양한 교육 받을 수 있다”

혁신교육지구 학교 통해 구현 가능…“성남 미래교육도시 만들 수 있을 것”

김태진 | 입력 : 2010/10/27 [03:01]
▲ 보평초등학교 서길원 교장     ©성남투데이
“혼자 꾸는 꿈은 꿈에 지나지 않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혁신지구 학교에서는 누구나, 최고의,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혁신학교로 주목받고 있는 판교 보평초등학교의 서길원 교장 선생님의 말이다.

서 교장은 26일 오후 산성동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된 ‘혁신교육지구 학부모 설명회’ 강의를 통해 혁신학교와 혁신지구학교를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강연의 서두에서 서 교장은 “혁신교육지구와 혁신학교가 혼동돼 있다”며,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지자체와 경기도 교육청이 협약을 맺어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고, “혁신학교는 모델학교로 경기도 교육청이 주관해 학교단위에서 추진되고 이후 모델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혁신교육지구는 지역내 학교를 클러스터 방식으로 묶어 보는 것”으로 “학교간, 지역의 시설간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케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학교와 학교가, 학교와 시설이 파트너쉽을 이루는 방식으로 내가 내 학교만이 아닌 다른 학교에서도 공부할 수 있어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대해 “지역교육청, 기초지자체, 학부모 단체, 시민사회단체, 관할 초, 중, 고 교직원 대표가 참여하는 혁신교육지구 지역혁신교육협의체」설치·운영”을 중심으로 “특성화 클러스트교, 지역센터 네트웍교, 미래학교, 아카데미스쿨, 대안형 학교, 혁신선도학교”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서 교장은 이를 추진키 위해서는 “구성원만이 아닌 협의체가 있어 다양한 이해관계를 잘 조절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혁신교육지구와 혁신학교가 성남시를 미래 교육도시로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성남시가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을 위해 지역협의체 구성을 위한 혁신학교 설명회가 열렸다.     © 성남투데이

이러한 협의체에 대해서도 “혁신학교지구 선정이 지자체와 지역교육청이 MOU를 체결하는 방식의 공동적 투자로 다양한 사업의 내용 방법 등을 결정토록 하고, 이를 위한 공청회 등을 주관하는 등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과거는 학교에 대한 지원이 협의체 방식이 아닌 로비형이나 공모형이었다”며, “혁신지구 사업에서는 마스터플렌을 놓고 서로 합의하고, 이에 따라 지원하고 시설을 공유하는 구조”로 추진방식에 차이가 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은 혁신교육지구 추진협의체 구성을 논의하고 연락간사로 이정표 창곡여중 운영위원장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민주당 수정지역위원회 김태년 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출신의 시의원들이 대거 참석했으나, 관련단체나 시민단체 등의 참여가 이루어지지 못해 자칫 협의체가 특정집단 위주로 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 보다 다양한 집단이 참여하는 방식의 협의체 구성이 요구된다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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