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흰지팡이의 날 및 점자의 날 기념식’열어
성남투데이 | 입력 : 2010/11/02 [00:36]
성남시는 2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실에서 시각장애인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 초청내빈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31회 흰지팡이의 날 및 제 84주년 점자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경기도지부 성남시지회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복지증진에 애쓴 공로자 2명에 대한 시장표창, 시각장애인 자녀 3명에 대한 장학증서 및 장학금전달, 김영자 민속놀이단의 축하공연, 장애인 장기자랑 등이 열렸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관내 등록된 장애인은 시 전체인구의 4.4%인 총 4만3천여명이고 이 가운데 4천229명이 시각장애인으로 집계되고 있다”며 “장애인 적성에 맞는 직업훈련과 취업을 지원해 재활자립기반 조성을 돕고 콜승합차와 콜택시 증차 등 복지증진을 위한 시책을 개발 추진해 여러분 곁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흰지팡이’는 동정이나 무능이 아닌 ‘자립’과 ‘성취’를 뜻하며 지난 1980년 세계맹인연합회가 10월 15일을 ‘흰지팡이의 날’로 공식 제정해 각국에 선포한 후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전국 각처에서 기념식 및 부대행사를 열어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또한 ‘점자의 날’은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칭송되는 송암 박두성(1888∼1963) 선생이 창안해 1926년 11월 4일 반포한 시각장애인의 고유 문자 ‘점자’의 소중함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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