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택시 건의사항 수렴과 택시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법인택시 대표자 간담회가 3일 성남시청 산성누리관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의 주재하에 열렸다.
이 날 법인택시 대표자들은 “지난 2009년에 도입한 경차의 실적이 미미하고, 승객들도 많이 애용하지 않으려한다”며 애로사항을 토로했으며 “현재 성남에서 시행중인 10부제 영업에 대해서도 규제를 완화해 달라”는 등 다양한 의견들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택시 및 대중교통들의 실적들을 매일 보고받고 있다”며 택시업계의 경제침체에 대한 공감을 표현한 뒤, “성남시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택시업계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이 부여한 의무인 예산집행을 공평하게 함과 동시에 택시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억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시 집행부가 잘못하고 있거나 불합리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면 따끔하게 지적해주시면 겸허히 받들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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