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내버스 파업에 대중교통 비상대책 마련 운영마을버스 증차와 운행횃수 늘려…전세버스 30대·시청 버스 8대 교통수단으로 긴급 투입택시를 대중교통 수단에 포함시키는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국회 법사위원회에 상정·통과됨에 따라 이에 반발한 버스업계가 22일 0시부터 전국 버스의 운행을 전면 중단키로 결정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시민의 극심한 불편과 자가용, 지하철 이용승객 증가로 혼잡 가중이 예상됨에 따라 성남시는 즉시 대중교통 비상대책을 마련하여 시소재 전광판 및 아파트단지 엘리베이터 입구 LCD-TV에 이를 홍보하고 성남시 공식 SNS계정 등을 활용하여 대중교통 비상대책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우선, 마을버스를 9대 증차, 513회 증회 운행하고, 첫차(05시)와 막차(24시) 출발시간을 1시간씩 연장운행키로 했으며, 운행수요가 많은 지역을 선정하여 가까운 전철역까지 전세버스 30대를 운행키로 했다. 한편 개인택시 865대를 부제 해제하여 추가 운행하며, 성남시청버스 8대도 비상 교통수단으로 활용함으로서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파업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비상대책반을 통하여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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