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동남아시아 수출판로 개척에 나설 10개 기업을 오는 6월 15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http://www.cans21.net → 산업정보 → 지식산업과 → 부서공개자료실)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 2008 동남아 2개국에서의 통상촉진단 활동 모습 ©성남투데이 | |
시에 따르면 이번 통상촉진단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은 성남 관내 소재한 중소제조업체와 수출무역업체 등이며 촉진단으로 선정되는 기업은 오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 베트남의 하노이 등 동남아 2개국에 파견돼 수출상담회를 갖는다.
성남시는 사전에 현지 시장 동향 등 자료를 제공하고 종합상담회 개최 및 산업시찰을 실시하면서 시장조사비,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통역비 등 공통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외 통상촉진단은 우수한 기술이나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독자적인 해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지역 중소 수출업체에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리라 생각된다”며 “성남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아러 기대했다.
한편 성남시는 올해 모두 6차례의 통상촉진단 사업을 전개해 동남아를 비롯한 중동, 남미 등으로 50여개의 중소수출업체를 선정 파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