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경원대학교가 공동으로 설립한 성남발전연구소(소장 송태수 경원대교수)는  오는 6월 25일(금) 오후 4시에 경원대 국제어학원에서 "공기업 및 100인이상기업체 지방이전에 따른 성남시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제21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상훈 박사(경기개발연구원)가 주제발표를 하고 국토연구원 김태환 박사, 고려대 남영우 교수, 경원대 소진광 교수(법정대학장), 서울시립대 최근희 교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표환 박사 등이 토론에 참석한다.
 
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성남시는 토지공사, 주택공사, 도로공사, 가스공사, 등 11개(4,700여명 상주) 정부투자기관과 종업원 100인 이상 기업인 성남전자공업(주) 등 47개(12,000여명) 기업체가 이전대상이 된다.
 
또한, 이전대상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연간 약 375억원의 지방세 감소는 물론 16,700여명의 고용인력이 줄고 협력업체까지 합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엄청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성남시는 이날 발표될 대응 방안을 경기도 및 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대상기업체가 이전하지 않도록 기업경영 인프라구축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기획예산과 729-3211, 성남발전연구소 750-5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