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해마다 늘어나는 세외수입의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세외수입업무 담당공무원과 오랫동안 지방세 업무를 담당한 전문 세무직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1대 1의 멘토·멘티를 구성하여 멘토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성남시는 효율적인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해 멘토링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성남투데이 | |
지난 23일 시청 산성누리홀에서는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멘토링 모임을 가졌는데, 이날 모임은 세외수입의 종류의 다양성과 해당부서에서 부과·체납을 관리하지만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해 체납업무의 연속성 결여를 방지코자 정기적으로 갖는 행사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부서별 ‘세외수립 체납액 정리단’을 운영키로 하고 상반기와 하반기에 중점 일제정리 기간을 정해놓고 체납자 재산 및 채권확보 및 결손처분 가능 체납일제정리, 고액체납자 특별관리 등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이날 모임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효율적인 체납액 정리를 위해 멘토·멘티가 수시로 긴밀한 연락을 취해 체납 정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으며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정하 세정과장은 참석자들을 격려하면서 “활발한 멘토링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멘토링 모임을 갖겠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