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4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판교테크노밸리 입주업체 대상 ‘지방세 설명회’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최근 성남시가 벤처기업 1,000개 돌파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로 인해 더욱 많은 기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업체(250여개)의 지방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벤처기업 세무 담당 직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지방세 실무, 올해 개정된 지방세법, 위택스를 이용한 지방세 납부방법, 지방세 수납시스템 및 서비스, 비과세·감면제도 등을 설명한다.

‘2012 알기 쉬운 지방세’ 책자도 나눠준다.

시는 관내 입주 기업들이 지방세에 대한 전문지식 부족으로 비과세·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가산세 추징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설명회 자리를 지속 마련하고, 관내 기업에 도움이 되는 시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