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수두, 유행성 눈병 등 어린이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미취학 아동시설에 손 소독제 등을 보급하고 나섰다.
▲ 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수두, 유행성 눈병 등 어린이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미취학 아동시설에 손 소독제 등을 보급하고 나섰다. © 성남투데이 | |
8일 보건소에 따르면 보급대상은 중원구 지역 내 어린이집 215곳, 유치원 24곳, 지역아동센터 16곳 등 총 255곳이다.
이들 아동 시설에는 손 소독제 총 1,000개와 손씻기 실천 동화책 1,400권, 손씻기 실천 놀이 스티커 3,000매가 보급된다.
중원구보건소는 최근 개학과 동시에 수두, 유행성 눈병 등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다가 가을철을 맞아 계절 인플루엔자 및 조류 독감이 유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돼 이들 아동시설에 감염병 예방비품을 지원하게 됐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발생률을 모니터링하고, 손씻기 생활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 성남시 중원구 보건소가 아동 시설에 손 소독제 총 1,000개와 손씻기 실천 동화책 1,400권, 손씻기 실천 놀이 스티커 3,000매를 보급키로 했다. © 성남투데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