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상진)은 2012년 SK Telecom 어르신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휴대폰활용교육 ‘세대 공감! 행복한 모바일 세상’전문센터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상진)은 2012년 SK Telecom 어르신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휴대폰활용교육 ‘세대 공감! 행복한 모바일 세상’전문센터로 선정됐다.     © 곽세영

복지관에 따르면 휴대폰활용교육 전문센터로써 SK Telecom 대학생 자원봉사자(sunny)와 함께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9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화번호 등록, 문자전송, 사진찍기 등의 1:1 기초 휴대폰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어르신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게 1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 및 어플리케이션 활용법에 대해 교육하는 스마트폰 활용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휴대폰활용교육은 1·3세대 공존을 통한 세대 간의 화합 유도 및 문화공유기회를 제공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더욱 만족스러운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교육을 받은 어르신은 “손녀같은 대학생 짝꿍(자원봉사자)이 잘 가르쳐줘 내 친손녀에게 문자를 보낼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현재 휴대폰활용교육 참여자를 모집 중에 있으며, 문의 및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문화복지팀 조수경 사회복지사 ☎ 031)751-7540에게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