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대부터 1924년까지 토지, 임야조사사업 당시 작성된 지적측량원도는 토지분쟁 민원발생 시 토지이동사항(지번, 지목, 면적, 경계 등) 검증자료 및 민원 해결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영구보존자료로 국가기록원에서 장기간 동안 보관·관리하면서 도면이 훼손·마모·신축되어 조기 전산화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성남시 수정구에서는 관내 세부측량원도(지적도, 임야도) 242매를 2012년 6월 19일 낱장 종이도면에서 캐드전산 파일로 전산화를 구축 완료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는 기존에 토지분쟁 민원 발생지역 정리 시 국가기록원에 문서로 자료요청 하는 등 지적불부합지를 원인분석 하는데 일주일 이상 소요되었으나 전산화 구축이 조기에 완료됨으로써 즉시 지적측량원도의 오류사항 확인이 가능함으로 지적불부합지 및 등록사항 정정대상토지 정리 기간을 단축하여 221필지를 신속하게 처리하게 됐다.

따라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적측량원도 전산파일을 반영구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의 재산권과 관련된 지적공부 불부합지를 신속하게 정리 함으로써 신뢰받는 지적행정과 시민이 행복한 성남 구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