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구청장 한신수)는 지난 26일 신흥동에 위치한 식당에서 ‘2014 옥외광고업자와의 간담회 및 불법광고물 퇴치를 위한 옥외광고업자 자정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2014 수정구 옥외광고업자 간담회 © 성남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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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수정같이 맑고 아름다운 수정구 만들기’ 일환으로 불법광고물 완전 퇴치 및 광고업자의 선진 광고문화 조기정착을 위한 의식 함양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수정구 건축과 광고물관리팀 관계자는 “광고업자 스스로 불법광고물 퇴치를 위한 자정결의 대회를 함께 가져 의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수정구지회 김명섭 대표는 “불법광고물제작 및 설치금지와 성남시 옥외 광고물가이드라인 철저준수, 현수막 등 불법광고물 발생 시 즉시 신고하며 합동단속을 다짐한다”며 불법광고물 없는 수정구를 만들기 위해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수정구는 지난 한 해동안 고정광고물 142건, 현수막 8,240건 불법 전단 97,970건을 정비했다.
이와는 별도로 3천480만원의 예산으로 불법전단 수거보상제를 실시해 170만3천529건의 전단을 정비했고, 2천900만원의 예산으로는 휴일 유동광고물 정비용역을 실시해 6천146건의 현수막 등을 정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