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2일까지 6차례 동안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시청 산성누리에서 ‘실무에 강해지는 글쓰기 아카데미’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행정지원과 인재양성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인 강원국 강사와 기자 출신이자 ㈜오이지소프트 상무이사인 황동일 강사 등 2명의 외부 강사를 초빙해 이론 강의와 첨삭지도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첫 강의가 열린 2일 ‘글쓰기가 두려운 이유’를 주제로 강원국 강사가 강의했고, 3일에는 ‘30분 만에 쓰는 보도자료’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아카데미 ▲3강은 12월 8일 ‘글쓰기의 원천은 독서’ ▲4강은 12월 9일 ‘꼭 기사화되는 보도자료 쓰기’ ▲5강은 12월 10일 ‘글을 잘 쓰는 다섯 가지 방법’ ▲6강은 12월 12일 ‘요약과 핵심 메시지 전달’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시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실력을 다지는 계기가 돼 앞으로 보도자료, 기획안, 보고서 등 문서 작성의 완성도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성남시 실무에 강해지는 글쓰기 아카데미 모습     © 성남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