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원과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내 공원을 그 지역의 단체나 시민이 스스로 가꾸는 성남시 ‘시민 참여 1사(社) 1공원(公園)’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오는 8일 오후2시에 분수네 신문사(대표이사 엄태민)와 ‘시민참여 1사(社) 1공원(公園)’ 사업의 제5호 협약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협약서 내용에는 분수네 신문사의 학생기자단 600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서 분당구 백현동 544-1번지에 위치한 나들이공원을 앞으로 3년간 월 1회 이상 환경정화와 공원관리를 하고, 분수네 신문사 내 학생 오케스트라단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공연을 실시하는 것이 포함됐다.
시 공원과 관계자는 “1사 1공원 사업은 시민이 직접 공원 관리를 하면서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참여 1사 1공원 사업에 참여하면 시는 참여기업의 CI를 넣은 안내판을 설치해주고 기업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며, 단체 활동을 할 때에는 쓰레기봉투와 집게 등 청소용품을 제공하고 참여활동 봉사자에게 봉사활동증명서를 발급해준다.
이 같은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단체와 기업 등은 성남시청 공원과 (☎729-438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