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 정책기획과는 스마트팀 실시 우수부서 종합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 성남투데이

성남시 정책기획과 정책개발팀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0일 2014년 스마트 과제 실시 우수부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는 성남시공무원들이 직렬과 직급에 상관없이 10명 내외로 팀을 구성해 시정 전반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연구해 시정에 반영하는 제도로서 지난 2006년 도입됐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로 꼽힌 아이디어는 ‘저탄소 녹색성장 - 낙엽 재활용 방안’이다.

이 아이디어는 지난 2012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사안으로서 도시 골칫거리로 꼽히는 낙엽을 친환경 제품 퇴비로 만들어 관내 농가에 보급한다는 것으로서 2014년도에는 3억원의 예산절감과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하이브리드형 우수 토실 설치 ▲다문화 소통 공간 ‘글로벌 가로공원’ 조성 ▲태평·수진동 지역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성남 상권 활성화 사업의 체계적인 실행 방안 ▲어린이 급식 관리 지원센터 개설 방안 ▲ 탄천별 맨홀 구조물 디자인 사업 ▲ 침전용 회전식 슬러지 배출장치 설치 등 8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시 정책기획과 관계자는 “이번 발표를 통해 성남시의 아이디어 창고인 스마트는 성남시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