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이 꼬마버스 타요 러비 디자인의 청소차를 보고 손을 흔들고 있다. © 성남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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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버스 타요 캐릭터 시내버스를 운영하면서 주목받았던 성남시가 이번에는 청소차까지 타요 캐릭터 디자인을 입혀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성남에 인기 국산 만화 꼬마버스타요의 ‘러비’ 청소차가 등장한 것.
시는 청소차량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바꾸려고 6대의 진공 노면 청소차량에 러비 디자인을 입혀 지난 11일 운행을 시작했다.
러비는 만화에서 모범적으로 거리의 청소를 도맡아 하는 청소차 캐릭터다.
시는 저작권을 가진 ㈜아이코닉스와 협의해 이 러비 캐릭터를 공공 청소차에 적용, 차량 외부를 꼬마버스 타요 러비 디자인으로 꾸몄다.
시 청소행정과 청소행정팀 관계자는 “근면 성실한 청소행정 서비스와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