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운영하는 SNS 시민소통관 제도가 지난 13일 ‘2014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성남시 인터넷홍보팀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국행정학회와 사단법인 한국정책기획평가원이 주관한 선발대회에서 성남시는 공식 트위터 계정과 이재명 성남시장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시민이 글을 올리면 신속하게 답변 및 처리하는 민원행정 서비스로 우수상을 받은 것이다.
현재 제도를 시행하면서 11월 말까지 부서별 138명의 소통관이 8천400여건의 민원을 처리하고, 매월 400여 건을 접수해 처리해왔다.
이를 통해 그동안 시는 SNS 시민소통관 제도로 ‘2012 경인히트상품 민원행정 서비스 부문 대상’, ‘2013년도 인터넷소통협회 조사 SNS 소통경쟁력 A등급’, ‘2013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안전행정부 장관상’, ‘2014 전자정부 대상(大賞) 경진대회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해왔다.
한편 서울특별시를 비롯해 인천시 부평구, 경북 경주시, 강원도 원주시, 충남 서천군, 경기도 김포시 등이 이 서비스를 벤치마킹해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