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16일 복지위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복지위원에 대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역복지의 연계자 및 상담자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분들”이라고 소개했다.
시 사회복지과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서 활동우수 복지위원 8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 전달식이 진행됐고, 각 동 복지위원과 구, 동 담당공무원 등 총 160여명을 대상으로 가천대학교 신정희 교수의 ‘복지위원의 역할 및 의사소통’ 이라는 주제의 교육을 실시했다.
성남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복지위원은 사회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사회 실정에 밝으며 사회복지 증진에 열의가 있는 분들로 위촉되어 활동 중이며 각 동마다 2명부터 4명까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교육을 통해 위기가정의 신속발굴 및 보호조치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복지위원들이 많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