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와 대학생, 사회초년생을 입주대상으로 추진하는 소규모 행복주택 국책사업이 성남시 단대동 177번지 일원에서 시작된다.
▲ 이재영 LH공사 사장과 이재명 성남시장이 단대동 행복주택 건립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성남투데이 |
|
29일 이재명 성남시장과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단대동 소규모 행복주택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시는 수정구 단대동 맞춤형 정비사업 구역 내 일부 시유지를 행복주택 건립 용지로 LH에 임대해 건립공사를 지원한다.
LH공사는 약 12억원으로 추정되는 건립비용을 전액 부담하면서 20여 가구의 소규모 행복주택 건립 공사를 내년 7월부터 시작해 2016년 상반기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행복주택 건립과 더불어 마을관리사무소,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정비되고 확충된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거여건 개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