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2014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생 1천13명에게 대출이자비용 2천112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학생들의 복리이자 상환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2013년 1학기부터 이번 학기까지 모두 1만495건, 총 5억3천만원에 달하는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했다.
학자금 대출이자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한국장학재단 2014년도 2학기 든든학자금 대출을 받은 가구소득 7분위(5천870만원) 이하 대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