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민예총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남한산성 수어장대에서 열린 2015년 해맞이 행사 © 성남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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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관외지역인 광주시에서 열린 행사에 시 예산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 1월 1일 남한산성 수어장대에서 열린 해맞이 행사에서다.
이날 해맞이 행사는 사단법인 성남민예총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열렸다.
새누리당 이제영 성남시의원은 “정확히 말하면 성남시 관내에서 행사가 열리는 것도 아니고 행정구역상 광주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는 것인데, 성남시가 예산을 지원하면서까지 후원하는 것이 맞는지 의문”이라며 지난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한편 문제가 제기됐던 이번 행사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한 박창훈 중원구청장, 권석필 교육문화환경국장 등 성남시 간부공직자들과 헌법재판소로부터 의원직 상실 판결을 받은 김미희 전 국회의원, 4월29일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은수미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 성남민예총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해 남한산성 수어장대에서 열린 2015년 해맞이 행사 © 성남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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