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을 단장으로 한 성남시 시찰단이 트램 등 선진도시의 교통체계 인프라를 시찰하러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한다.
6일부터 16일까지 9박11일간의 일정이다.
이들은 세계 최장 트램으로 알려진 호주 멜버른 써클라인 트램과 시드니 트램, 뉴질랜드 오클랜드 트램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특히 멜버른은 호주에서 트램으로 연결 된 유일한 도시로서 유럽스러운 정취와 함께 트램이 어우러져 메버른을 상징하는 대표적 명물로 자리잡아왔다.
또한 트램 운영과 주변 인프라 활용 현황을 시찰하고, 다른 교통체계와 연계 방안도 벤치마킹하여 판교 트램 관련 사업에 적극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이재명 시장은 빅토리아 주정부와 시드니 영사관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해당 국가의 현황을 청취하고 교류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