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가 구청 주차장에 임산부 전용 주차장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분당구는 21일부터 임산부 전용 주차장 운영에 들어갔다.
중앙현관과 가까운 일반주차장 4면을 새로 단장해 임산부 전용 3면의 주차장을 조성했고, 너비는 3.3m로 일반 주차면보다 넓다.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이재명 성남시장의 방침에 따라 성남시는 지난해 9월 1일 중원구 여수동에 위치한 성남시청사에 임산부 전용 주차장 3면과 여성전용 10면의 주차장을 조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