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보건소와 방문보건센터에서는 내달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은행동 주공경로당에서 총4회에 걸쳐‘뇌졸증 환자 재활운동 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이번‘뇌졸증 환자 재활운동 교실’은 뇌졸증 후유증으로 재활운동이 필요한 환자 및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1주차(5/6) 누운 자세에서 관절 구축예방을 위한 관절 가동운동법 스스로 손발을 움직이는 훈련, 견관절 정상움직임과 통증치료를 위한 테이핑요법 ▲2주차(5/13) 올바르게 구르는 방법, 올바르게 앉는 방법 등 일상생활동작능력 증진을 위한 운동법, 경직을 억제하는 올바른 앉은 자세, 주관절 정상움직임을 위한 테이핑 요법 ▲3주차(5/20) 올바른 자세를 위한 골반운동 낙상예방을 위한 균형훈련법, 슬관절 정상 움직임을 이한 테이핑요법 ▲4주차(5/27) 체중지지훈련, 기립자세훈련보행 등 교정을 위한 운동법, 족관절 정상움직임을 위한 테이핑요법, 뇌졸중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건강 생활법 등이다.
 
중원구보건소 관계자는“뇌졸증은 신경질환으로 가장 많고 일반 장애를 발생시키는 원인”이라면서“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자들을 직접 운동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스스로 자립하려는 의지력과 삶의 질을 높여 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뇌졸증 환자 재활운동 교실’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중원구 방문보건센터(☎733-7920~1)로 전화신청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