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모자보건사업 평가 대회에서 ‘2004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전남 화순 금호 리조트에서 개최된 ‘모자보건사업평가 대회 및 저 출산 대응 영유아 건강증진 세미나’에서 분당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장관 우수기관표창’과 함께 지역보건팀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의 자치단체별 모자보건사업 평가결과 분당구보건소는 ▲모자보건사업 대상자 관리 ▲ 미숙아 · 선천성 이상아 관리 및 의료비 지원 ▲선천성대사 이상 검사 및 사후관리 ▲모유수유 확산을 위한 사업 ▲특색사업추진(모자보건 선도 사업 및 사업비 확보) 등에서 타 시군구보다 월등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평가에서 표창을 받은 분당구 보건소의 이용례 지역보건팀장은“지역보건을 책임지고 있는 팀장으로서 더욱 어깨가 무거워진다”며 “모자보건사업의 저변 확대 및 저 출산 시대에 대응한 사업 추진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수상소감을 대신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매년 실시하는 모자보건사업 평가대회로 지방자치단체의 모자보건사업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제고하여 여성과 어린이 건강수준을 향상시킴은 물론 인구의 자질향상을 도모하고자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하여 표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