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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구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중풍 재활치료 교실. © 성남투데이 |
성남시 중원구보건소가 뇌졸중으로 인한 마비 환자 및 장애인 등의 재활을 도모키 위해 연중 ‘중풍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2일 성남시 중원구 보건소에 따르면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까지 운영되는 중풍교실은 재활 대상자들의 근육 및 관절 구축 예방을 위해 정낙수 신구대학 물리치료과 교수와 수족침학회 자원봉사자 5명이 투입돼 환자들의 재활을 돕고 있다.
중원구보건소의 중풍 교실에서 대상자들은 ▲관절가동범위 운동 및 근육신장운동, 노인체조 등의 운동지도 ▲일상생활동작훈련, 언어지도, 보행지도 등의 재활훈련 ▲수족침, 수족뜸, 테이핑 요법 등에 참여해 건강을 도모하게 된다.
보건소관계자는 “중풍은 완치는 어렵지만 본인이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라 운동요법으로 관절 사용범위를 최대한 극대화할 수 있다”며 환자 가족들의 따뜻한 관심과 중풍교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중풍교실 참여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원구보건소 지역보건팀 (729-527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