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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시 풀밭에 직접 앉지마세요"

신증후군출혈열등 가을철 발열성질환 발병 주의보

조덕원 기자 | 기사입력 2005/09/20 [01:23]

"야외활동시 풀밭에 직접 앉지마세요"

신증후군출혈열등 가을철 발열성질환 발병 주의보

조덕원 기자 | 입력 : 2005/09/20 [01:23]

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가을철에 주로 야외활동을 통해 발병하기 쉬운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발열성질환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20일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쯔쯔가무시증은 1만 2천 436건, 렙토스피라증은 620건, 신증후군출혈열은 1천679건의 발병률을 보였으며 야외놀이객, 농민, 군인 등 야외활동이 많은 이들에게 발병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수정구 보건소는 가을철 발열성질환 발병 발생 빈도를 줄이기 위한 질환별 특성 및 예방 요령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쯔즈가무시증은 관목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는 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 감염되며, 발병하면 고열, 오한, 두통, 피부발진 등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다.
 
▲렙토스피라증은 감염된 동물(주로 쥐)의 소변으로 배출된 균이 상처난 피부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역시 고열과 두통, 오심, 근육통, 결막부종 등의 증세를 나타낸다.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은 들쥐 등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데 고열, 두통, 오한, 복통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이러한 가을철 발열성질환에 대해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 발열성질환의 예방 요령으로 ▲야외작업 시 긴옷, 긴 양말 착용하고 기피제 사용할 것 ▲풀밭에 직접 앉거나 눕지 말 것 ▲풀밭에 이불 등의 빨래를 직접 말리지 않도록 할 것 ▲가능한 쥐와의 접촉을 피할 것 ▲야외 활동 후에는 반드시 비눗물로 몸을 깨끗이 씻을 것▲야외 활동 후 열이 나거나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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