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시민회관 소강당에서 아동들을 대상으로한 음주예방 뮤지컬 공연 '술술 넘어가면 안돼요' 를 15일과 16일 4회에 걸쳐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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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넘어가면 안돼요” 음주예방 뮤지컬 © 성남투데이 |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아동(6세~7세) 1천200명이 관람하게 될 이번 뮤지컬 공연의 내용은 “연이의 부모님이 마왕의 꾐에 빠져 술을 점점 많이 마시고 이로 인해 병이 들어 급기야 행복했던 가정마저 깨지지만 연이는 아이들과 함께 마왕을 물리쳐 다시 예전의 가정으로 돌아간다” 는 등의 이야기다.
이 뮤지컬은 어린이들의 공감과 흥미를 유발시켜 골고루 먹는 습식관의 중요함과 과다한 음주의 위험성 등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게 될 것을 보인다.
보건소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친근하고 재미있는 뮤지컬 형식의 생생한 현장 보건 조기교육을 통해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워 음주예방의 효과를 높임은 물론 가족 음주자의 절주 효과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