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오·남용의 폐해가 청소년들에게까지 번져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9일 오후 3시부터 신흥역(중원구 신흥동 쎄이브존 백화점 정문 앞)일대에서 ‘마약류 오· 남용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성남시 3개구 보건소와 성남시 약사회 등 보건관련단체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약사회 등 보건관련단체 및 보건소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이날 ‘마약없는 우리사회 건강가득 행복가득’을 기치로 내걸고 불법마약퇴치 가두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불법 마약류 퇴치 홍보 및 상담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마약류 오·남용 폐해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게 된다.
 
보건소 측은 “이번 캠페인이 마약류 오남용과 불법 마약류 퇴치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켜 약물 남용을 사전에 차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중원구보건소 의약무관리팀729-5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