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16개 시·도에 하나씩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노인건강증진 HUB보건소 워크숍이 오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중원구보건소가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노인건강증진에 관심있는 일반 시민도 참여(문의☎729-5282)할 수 있으며 , 전국 노인건강증진 HUB보건소와 경기도 각 보건소 노인건강증진 담당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날 워크숍에는 전병율 보건복지부 보건정책팀장과 배상수 한림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의 강연회를 비롯, 올 한해동안 중원구보건소에서 실시해 왔던 노인건강증진 사업발표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의 성공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전국에서 HUB보건소로 선정된 보건소 중에서 중원구보건소가 최초로 개최, 이날 전국 HUB보건소가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의 사업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한층 발전시키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노인건강증진 HUB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노인건강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중원구보건소는 지난 3월 경기도의 노인건강증진 HUB로 선정돼 은빛건강동아리(노인운동대학), 은빛건강둥지(가정방문노인운동)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고. 또한 老-老케어의 차원에서 어르신들로 구성된 어르신건강관리지도자를 양성해 어르신들이 직접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동을 지도하는 자원봉사와 중년 주민을 위한 어르신 건강코디를 양성해 활발한 노인건강증진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중원구보건소는 양적인 사업 확장보다 질 높은 프로그램운영을 위해 4개의 시범경로당에서 태극권, 포크댄스, 자체개발한 은빛건강체조 등을 운영, 프로그램 전후의 체력 및 정서검사를 통해 각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해 나갈 방침이며. 내년부터는 영양교육 등을 가미해 운동과 영양을 복합한 체계적인 노인건강증진사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iwa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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