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암환자 임종 의료 지원사업’을 위해 성남시와 보바스기념병원이 두 손을 맞잡았다.

성남시와 보바스기념병원은 28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이대엽 성남시장과 박성민 보바스기념병원 이사장, 관내 3개구 보건소장, 호스피스 사업관계자 등 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보바스기념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앞으로 성남시는 보건소 호스피스센터를 통해 임종직전의 말기 암환자에게 임종의료비를 지원하고, 보바스기념병원은 병원비를 감액해 병실을 제공한다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하는 ‘말기암 환자 임종 의료 지원사업 ’을 협약했다.

이에 따라 특히 저소득층의 말기암 환자와 그 가족들은 경제적 부담이 줄어드는 등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성남시 말기암환자 향후의뢰 체계, 보바스기념병원 호스피스환자 관리 현황 등 ‘호스피스 의뢰체계 보고’가 있었다. <문의> 분당구보건소 지역보건팀729-53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