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보건소에서는 관절염 환자들에게 질병에 대한 지식습득과 지속적으로 자기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관절염 자조교실 및 수중운동 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와 보건소에 따르면 제1기 관절염 자조교실은 관절염 환자 중 거동이 가능한 30명을 대상으로 관절염의 이해, 운동요법과 통증관리, 골다공증 예방 및 영양관리, 체력관리 및 민간요법의 이해, 관절염 환자를 위한 율동체조 배우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다음달 5일부터 5월 17일까지 6주간 일정으로 매주 1회씩 실시한다.

관절염 환자를 위한 수중운동 교실은 1기 관절염 자조교실 이수자를 대상으로 사설 수영장에서 기초체력평가, 수중적응훈련, 심폐 지구력증진 운동, 관절가동범위 증진운동, 상 하지근력 증진운동, 복근력 및 배근력 증진운동, 슬관절 강화운동 등 다양한 수중운동을 실시하며, 5월 21일부터 7월 2일까지 6주간 일정으로 매주 2회 실시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중원구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신청하면 된다.<문의> 중원구보건소 지역보건팀729-5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