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급변하는 무역환경 변화에 대응능력을 갖춘 무역인력의 전문성 확보와 업무수행능력 증대를 위해“2007 상반기 무역전문 실무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성남 소재 중소수출업체 임직원 및 일반희망자 40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기관 (사)경기벤처협회에 위탁하여 실시하며, 교육기간은 지난 17일부터 5월 3일까지 하루 3시간씩 총30시간으로, 분당구 야탑동 중앙문화정보센터 3층 시청각실에서 야간을 이용해 진행된다.

이번 무역교육은 국제무역 환경의 이해 등 10개 실무과목을 SK 경제연구소 사장 허중노 박사 등 6명의 무역경제 전문가로 꾸며져 실무와 사례중심의 실질적 교육운영으로, 중소 수출업체의 인적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출증대와 대외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성남시는 기대하고 있다.

무역전문 실무교육은 성남시가 지난 2000년부터 상 하반기 연 2회에 걸쳐 무료 실시하고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 올 하반기 교육은 9월 중 실시될 계획이다.

<문의> 기업지원과 국제통상교류팀729-2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