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관절염 환자들의 자기관리 능력 배양을 위한 ‘관절염자조교실과 수중운동’교실을 마련,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참여 희망자 40명을 선착순 접수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관절염자조교실과 수중운동’교실은 오는 5월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관절염자조교실’이 오는 5월 10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수정구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관절염자조교실’에는 한혜경 대한 류마티스 건강전문학회 전문강사가 나와 운동요법, 통증관리, 지구력 운동, 이완요법, 온·냉 요법, 피로관리, 약물관리와 자기조절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수중운동 교실’은 관절염 자조교실 6주 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현대수영장(중원구 은행1동 소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전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골다공증,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갑상선기능검사 무료검진도 실시한다.

관절염환자 중 거동이 가능한 자(성남시민)는 누구나 전화(☎729-3844)를 통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