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오는 14일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식품위생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전수하고 행사에 참석한 영양사회, 소비자식품감시원, 음식업지부 등 50여명과 함께 시청에서 중앙시장까지 식품업소의 식중독 예방, 부정 불량식품 근절 등에 대한 홍보 켐페인을 펼쳐 여름철 시민건강관리와 식품안전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나들이 기회가 많아지는 행락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이달을‘식품안전의 달’로 정해 식중독예방 홍보 전단지 5,000매를 제작 재래시장 주변 식품판매 업소에 배부하여 밝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시 구 위생담당공무원 합동으로 유통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일제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유치원 어린이집을 시범적으로 선정 오는 21~22일 양일 간「손을 깨끗이 씻자」를 주제로 가검물 검사를 실시 어린이가 판독물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어릴 적부터 손씻기가 생활화 되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수정구는 어린이 안전교실 운영을 오늘부터 이달 28일까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상교육을 실시하고,

분당구는 식품접객업소에서 식품취급자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손 씻기 요령」홍보를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YWCA와 함께 오늘부터 연말까지 연중 지속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

성남시 보건위생과 관계자는“금년을 식중독 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는 해로 정해 시민이 안심하고 외식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