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5월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31일 오후 2시부터 단대오거리역사 대합실에서 금연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와 보건소에 따르면‘담배연기 없는 환경’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보건소 직원과 금연상담사 등 3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상담 및 니코틴의존도 평가, co측정 ▲금연클리닉 등록 및 금연보조제 지급(금연희망자)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패널 전시 ▲금연정보 리플릿·홍보물 배부 ▲간접흡연의 피해를 알리는 동영상 ▲금연에 관한 주민의식 설문조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담배가 ‘백해무익’하다는 걸 알면서도 우리나라의 흡연율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 군(群)에 속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고 간접흡연의 영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문의> 수정구보건소 건강증진팀729-3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