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보건소는 오는 10일까지‘노인낙상예방 통합적 관리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어르신 60명을 선착순 접수 받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1회기 당 20명씩, 총 3회기 운영되며, 참여자의 교육희망 날짜별로 ▲1회기는 오는 9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2회기는 오는 9월 3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3회기는 오는 11월 5일부터 오는 12월 28일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제2세미나실에서 매주 3회, 각각 8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의 백남종 교수와 홍혜진 간호사, 이은혜 운동처방사가 나와 낙상예방을 위한 생활지침, 환경개선 수칙, 낙상예방 운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프로그램 시작 전·후 골밀도 및 체성분 측정, 균형감각 평가, 유연성, 보행능력 등의 신체기능 평가와 검사가 무료로 이뤄져 참가 어르신들의 다양한 운동체험과 건강증진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성남시 거주자로서 1년 내에 낙상 경험이 있으며 독립보행과 일상 활동이 가능한 65세 이상의 남·여 어르신이며, 참여 희망 어르신은 분당구보건소 건강증진팀(☎729-3971~3)이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782-1476)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편 분당구보건소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재활의학과)은 지난 4월 ‘노인낙상예방 통합적 관리 프로그램’공동 개발을 위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노인들에게 실제 적용·진행되는 낙상예방 운동의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하게 되며 앞으로 노인의 기능상태와 개별적인 상황을 효율적으로 반영하는 통합적 프로그램 개발이 예상된다.
 
<문의> 분당구보건소 건강증진팀 729-39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