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는 위해식품 유통과 판매를 근절키 위해 지난 23일부터 4주간에 걸쳐 유해식품 일제단속에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 성남시 수정구는 위해식품 유통과 판매를 근절키 위해 지난 23일부터 4주간에 걸쳐 유해식품 일제단속에 나섰다.     © 성남투데이

시와 구에 따르면 이를 위해 담당공무원과 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4개반 8명의 특별 점검반을 편성하고 유해식품의 유통·판매가 우려되는 식품판매업소, 재래시장 등 58개 업소에 대해 위생지도 점검 및 유해 우려식품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 구는 중국산 및 국내산 식품의 무허가 제품의 판매행위, 위·변조제품,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식품의 진열·보관상태, 과대포장 및 허위·과대광고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해성 여부가 의심스러운 식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하고 있다.

구는 이번 위생 점검에서 적발된 업소와 식품수거검사에서 부적합 식품을 취급한 업소로 판명된 경우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제반규정에 따른 행정처분과 함께 위반내용을 인터넷(시 홈페이지)등에 공개해 식품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의> 수정구청 환경위생과 위생팀 729-5314